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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스런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의 사랑의 기도와 후원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섭리로 안식년을 갖기로 하고 12월 초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 몇달동안 머물면서 가족의 건강을 점검하고 아이들이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심도있게 접하는 계기가 되며 저희 가족들에게 쉼과 잊지못할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려고 합니다. 꼭 기억하고 기도해 주십시오.
안식년동안 저희들의 소식을 자주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나 혹은 Newsletter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10년 백호해를 맞아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업' 되시고 세상을 향해 믿음으로 '포호'하는 한해가 되십시오.
사랑합니다
황신재, 정승신, 성준, 성민, 성은 가족 올림
*** 지난 몇달동안 저희들의 부주의로 웹사이트가 중단 되었던 점 양해해 주십시오. 다행이도 다시 저희들의 웹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저희 싸이트를 통해 소식을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그동안 저희 가정과 특별히 제 아내의 건강으로 인해 걱정해 주시고 후원과 기도로를 계속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식년을 맞으면서 그것도 한국행을 택하면서 하나님께서 어떤 길들을 예비하실지에 대해 많은 기대함도 있었지만 사실 내심 많은 염려와 두려움도 있었던것이 사실입니다.
수십년만의 추위와 이때까지 살면서 이런 낯선 문화 충격이 있었을까 생각될 정도로 어색한 적응가운데서도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만의 얼굴을 맞대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추억들이 되는 지 모릅니다. 아내의 건강도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 치료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우선 그동안의 경과를 알려드립니다.
아내와 함께 종합검사를 받았습니다. 저의 심장은 다행이도 정상으로 나왔지만 이전의 기록으로 봐서 지속적인 운동과 다이어트를 요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한국을 떠나기 전에 심장 전문의를 방문해서 정밀 검사를 받을 것을 충고받았습니다.
아내의 건강은 많이 허약한 것 이외에도 갑상선 초음파 결과 혹이 감지되어 정밀 검사를 현대 아산병원에서 했습니다. 첫번째 검사를 하는 도중에 혹이 하나가 아니라 4개정도인것으로 드러나 혹 하나씩 일일히 검사를 했구요 오는 3월 29일에 검사 결과를 받아 보고 수술시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류마치스 관절염은 강남의 김성윤 내과 의사를 지인을 통해 소개를 받고 피검사와 약을 투잆시작한지 두달째 들어가고 있습니다. 원래 시도했던 모든 약들이 부작용인 많아 사용할 수가 없었는데 아내의 체질과 몸의 상태를 고려한 약의 성분을 조절하면서 두달정도 사용한 결과 손가락의 붓기가 눈에 띄게 가라앉기 시작했구요 무엇보다 약의 부작용이 없어 아내가 편안해 합니다.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아울러서 아내의 허약한 체질을 위해서도 한방 치료를 계속 받고 있습니다.
축복과 감사들 –
1. 무엇보다 위의 모든 의료 기관들이나 의사들은 이미 환자의 예약 대기가 2011년초가기 초과 예약이 된 상태임에도 관계와 소개를 통해 빨리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한국의 의료 기관들은 수속과 절차가 빠릅니다. 그리고 학연과 지연의 힘, 정말 대단합니다.
2. 저희가 한국을 방문할 당시 제가 속한 선교부에서 건강보험을 들어주셔서 한국에서의 혜택을 기대하고 왔지만 도착하고 보니 무용지물이더라구요. 조금 낙담이 된 상태였는데… 서울의 모 교회 대학부의 선교훈련 세미나를 인도한 일이 있었습니다. 담당 교역자께서 저희들의 사정을 지인을 통해 아시고는 그 대학부 학생들이 헌금을 해 주셨는데요… 이 때까지 필요한 모든 병원비와 검사비용에 꼭 맞는 금액이었답니다. 정말 감사했답니다.
3. 한국의 선교단체들이 운영하는 선교사 집들은 워낙 많은 선교사들의 필요로 인해 1달 혹은 2달 이상을 임대해 주지 않더군요. 벌써 2번을 옮겼답니다. 그런데 지금 있는 곳에서 (송파구 가락동) 한국에 머무는 동안 6월 말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답니다. 무엇보다 아내가 심리적으로 이사에 대한 부담이 덜어져서 정말 감사하답니다.
4. 3남 아이들이 한글과 한국의 문화를 어렵사리 친숙할 수 있는 것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그 배후에는 뱅쿠버 동계 올림픽의 한국팀의 선전과 김연아도 한몫했구요 드라마 IRIS 와 추노 그리고 지붕뚫고 하이킥이 좋은 영향력을 선사했습니다. 무엇보다 한참 감수성이 예민한 십대의 시간을보내는 아이들을 매일 얼굴을 맞대며 인생을 이야기 할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 지 모릅니다.
5. 이외에도 저희가 선교사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저희 온 가족의 치아를 관리해 주신 치과의사 집사님, 성준의 피부가 회복되도록 도와주신 피부과 의사선생님, 한국의 추운겨울을 편안하게 날 수 있도록 생활 필품들을 일일히 챙겨준 고마운 친구들, 한국에 있는 동안 다른 것은 몰라도 김치는 떨어지면 안된다고 김장을 담궈주신 분, 한국의 적응에 소외되지 않도록 시시로 찾아주시고 대접해 주신 분들, 아이들의 한글을 깨우치도록 도와주시는 자원교사들…. 이루 셀 수가 없군요. 감사 감사 또 감사합니다.
기도 제목
1. 아내의 갑상선 수술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4월 중 예정) 시술하는 의료진들 그리고 필요한 재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2. 한국에 머무는 동안 가족 가운데 더욱 친밀함과 하나님을 신뢰함이 깊어지도록 기도해 주시고
3. 금번 안식년 기간이 저희가 섬기는 나라 (콜롬비아)와 열방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무엇보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인해 참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고 저희 가족 모두가 선교사로 살 수 있다는 것이 보람임을 깨닫게 해 주는 시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연락을 드릴 때 까지,
황신재, 정승신 (성준, 성민, 성은) 올림
추신
저희를 위해 특별히 제 아내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검사의 결과가 조금 늦어졌지만 정말로 감사한 것은 4개의 혹 모두가 Negative로 나왔습니다.
의사의 진단으로는 이 혹들이 계속 번지고 크지고 있는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일단 지금은 수술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대신 1년에 두차례의 정기 검진을 추천해 주시더군요.
그래서 한국을 떠나기 전에 다시한번 점검을 받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